제목 : 경북대 미식축구 결승 진출 좌절 등록일 : 2016-12-23    조회: 1006
작성자 : Manager 첨부파일:
경북대 전국대회 올해도 탈락

제 57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에서 난적 동서대에 무릎을 꿇고 올해도 4강전에서 결승 진출에 탈락하였다.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 대진대구장에서 열린 동서대와 4강전에서 경북대는 경기초반 킥오프 리시브에서 골라인 10야드 앞에서 펌블로 먼저 터치다운을 선사하며 낭조를 보이면서 동서대에 24:9로 패퇴하며 분투를 삼키고 시즌을 마감했다. 
경북대는 경기 시작 킥오프 리시브에서 선수들의 사인 미스로 펌블을 하며 먼저 선제 터치다운을 허용하였으나 곧이은 반격으로 RB 이종욱이 5야드 측면 돌파로 6점을 얻었으나 트라리 실패로 6:7로 리드를 허용당하였다.
경북대는 전반 종료직전에 3점 트라이를 허용하며 6:10로 점수차이가 벌어졌고, 추격을 시도하였으나 동서대 골라인 전방에서 펌블을 하며 사기가 떨어졌고,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임근형이 3점 트라이로 9:17가지 추격하였지만 QB 정영우의 회심의 터치다운과 같은 패스가 엄파이어의 머리를 맞으며 인터셉트가 되는등 불운을 그복하지 못하였다.

올해 종합 전적 8승 1패
동서대보다 많은 선수 숫자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아 응원을 온 OB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이것이 우리의 실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좋은 팀은 불운도 넘을 수있어야하는 것이다.


경기 스코어보드
경북대 6  0  0   3 /9
동서대 7  3  7  7/24



전국 4강 동서대와 경기에서 이종욱의 역주

팀은 전날 포천의 백궁가든 펜션에 도착하여 오리고기로 저녁을 들고 심기일전을 하였지만 아직도 먼나먼 길을 가야만 하는 것 같다.
밤늦게 대구로 오는 길에 OB 총무 박명환과 민경찬등이 주선한  돼지국밥은 일품이었다.
이것으로 선수들은 위안을 삼아야했다.
YB들의 전국대회 출전에 후원을 하여준 OB선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편집 : 경북대 미식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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